홍혜선씨의 천국지옥 간증과 예언사역에 관한 풀러신학교의 입장
Fuller's Position regarding Hae-Sun Hong's Eyewitness and Prophetic Ministry
풀러신학교는 최근 홍혜선씨에 대해 풀러의 졸업생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많은 문의를
받았습니다. 홍혜선씨의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간증과 한국전쟁에 대한 예언은 인터넷
포털에 널리 퍼져 있는 상황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신학교 차원에서 현 상황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We have received many inquiries about Hae-Sun Hong and whether she is a graduate
of Fuller Theological Seminary. Her reports about heaven and hell and her prophecy
of a Korean war has spread on several internet portals. Because of this we have
concluded that we need to speak to this situation.
우선, 홍혜선씨가 풀러에서 공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학위 과정을 마치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풀러의 졸업생은 아닙니다.
First of all, Hae-Sun Hong has studied at Fuller Seminary, but has not completed a
degree. She is not a graduate of the Seminary.
둘째로, 홍혜선씨의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는 간증과 하나님의 직통계시에 대한
주장을 근거로 하는 예언사역은 풀러신학교의 신학적 입장과 어긋납니다. 풀러는
신앙선언서(Statement of Faith)에서 “하나님의 영감에 의한 신구약 모든 책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믿음과 실천의 유일 무오한 기준” (3항)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록 사람들이 하나님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음을 인정하지만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모든 주장은 성경에 비추어 검증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홍혜선씨의
가르침과 간증은 그녀의 개인적인 관점을 반영할 뿐 풀러신학교의 신학적 입장이나
가르침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Secondly, her self-proclaimed eyewitness account of heaven and hell and prophetic
ministry based on her claim of direct revelation from God does not reflect the theological
position of Fuller Theological Seminary. Our statement of faith states, “All the books of
the Old and New Testaments, given by divine inspiration, are written word of God, the
only infallible rule of faith and practice” (III). Accordingly, although we recognize that
people experience God in many ways, we believe that all claims of revelation from God
must be tested in light of Scripture. Hae-Sun Hong ́s teaching and testimony reflect her
own personal perspectives and have no connection with the theological or teaching
positions of Fuller Theological Semin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