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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건강한 교회가 될 것인가?
2014. 2. 9
어떻게 건강한 교회가 될 것인가?
FE741 목회현장의 문제 분석과 대처방안 특강: 김기대 목사



오늘은 ‘우리 교회가 어떻게 건강한 교회가 될 것인가?’에 대해 같이 나눠보고자 합니다. 건강한 교회란 무엇일까요? 교회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나갈 수 있는가? 이런 걸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 저도 감기에 걸렸는데, 누구나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이겨내는가가 중요합니다. 건강하지 못하면 어떤 병이 닥쳤을 때 필요이상으로 큰 투병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 운동의 시작과 문제점”


  
▲ 김기대 목사 © 뉴스 M

한국에서 건강한 교회 운동은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소위 온누리 교회, 사랑의 교회 같은 게 근본주의로 흐르지 않는 보수 교회들이 성장하기 시작했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중도적인 기독교인들이라 할 수 있는 계층이 교회 안에 형성되었고 이들이 교회 안에서 목소리를 내면서 건강한 교회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80년대 중반 이전의 교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기독교장로교(기장)을 중심으로 하는 경동교회, 향린교회 등의 사회 참여적 교회와, 또 하나는 교회 내부 문제만을 가지고 있었고, 사회에 자신을 드러낼 만한 것을 가지고 있지 못했던 영락교회, 새문안교회, 연동교회, 충현교회 등의 전통적인 교회가 그것이었습니다.


그런데 80년대 중반에 오면서 ‘절차적 민주주의’라는, 그동안 군사정권에 의해서 대통령을 뽑을 권한이 없던 시민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던 시기입니다. 그때부터 복음주의권에 있던 개혁적인 사람들이 교회문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해서 시작되었댜는 말입니다. 


건강한 교회 운동이 좋은 의미로는 ‘교회가 바르게 서서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교회 안에서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분석할 수 있는 장을 빼앗아 갔다는 부정적 의미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즉, 너무나 좋은 인력과 자원들의 시선을 건강한 교회 쪽으로만 집중시켰다는 비판입니다.  80년대 중반의 뜨겁고 거칠었던 학생운동엔 미온적이었던 복음주의권에서 자란, 하지만 사회적 의식은 있는 이들이 주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 이슈를 제기할 만한 역량을 교회 개혁에 대한 소망으로 풀어야겠고 해서 교회 개혁운동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모든 것이 건강한 교회만 되면 전가의 보도처럼 다 해결이 될 것인가? 교회는 실제로 우리가 사회를 향해서 가져야 될 여러 가지 이슈와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되는데, 건강한 교회 운동은 절차적 민주주의에만 집중하면서 오히려 교회가 가지고 있는 사회개혁의 요소들을 약화시킨 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 운동은 절차적 민주주의 외에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당면한 과제, 즉 사회적 이슈들을 어떻게 성서적으로 풀어나가야 하는가에 양날개처럼 같이 가야 합니다. 교회 조직으로서의 절차적 건강성 뿐만 아니라 본래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주교는 교황이라는 강력한 집권체계를 이루어지다보니 교회의 절차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개신교보다 훨씬 더 도덕적이고 사회의 존경을 받는 종교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건 바로 절차적 민주주의가 잘 이루어져야만 교회가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의 반증입니다.


“절차적 민주주의 운동의 한계”


개신교가 천주교보다 훨씬 절차적 민주주의에서 뛰어납니다. 하지만 개신교가 가톨릭보다 더 건강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공동의회가 잘 이루어진다고 해서 우리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한국의 교회개혁 운동의 1세대들은 한국의 <뉴스앤조이>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분들인데, 안타깝게도 이분들이 다 실패했습니다. 그들은 교회 재정과 같은 교회의 절차에서 아주 철저했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자기가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교회의 큰 문제를 차지하면서 지치고 자괴감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물러나거나 교회 개혁 운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목회자들은 절차적 민주주의만 염두에 두면서, 침묵하는 다수의 대중을 교육하고 그들을 인도해서 교회 안에서 건강한 발언권을 회복하도록 제자훈련을 시켜야겠다고 하는데 이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항상 침묵하는 다수는 있었습니다. 그들을 인도하고 견인하고자 하는 노력은 인류역사상 항상 있었고, 항상 실패했습니다.


교회의 건강성을 위해서 교회가 모든 의견을 수렴해나가고, 절차적으로 정당성을 지키는 것은 누가 말해도 반드시 지켜야 되고, 교회 건강성을 차지하는 첫 번째 요인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다가 더 중요한 큰 것을 놓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건강한 교회는 절차적 정당성 뿐만아니라 ‘신학적 정당성’도 가져야만 진정으로 건강한 교회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풀러신학교의 엄예선 교수가 강의를 소개하고 있다 © 뉴스 M


“건강한 교회 운동은 리더십의 문제”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말할 때 하나가 절차적 정당성의 문제라면, 또 하나는 ‘목회자의 리더십의 문제’입니다. 이 둘은 조화를 이루어야 하겠지만, 저는 ‘목회자의 리더십’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건강한 리더십을 위해 다음의 세 가지를 말하고 싶습니다.


우선 목회자는 신학적 다양성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신학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서와 세상이 교통할 수 있는 것들을 연구하고, 고민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신학이 다릅니다. 내 신학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신학에 맞게 판단하고 교회를 이끌어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다양한 신학적, 목회 스타일에 대해서 더 많은 시선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제가 저희 교회를 거쳐 가는 부목사님들이나 신학생들에게 하는 말은 ‘당신만의 목회를 하라’는 말입니다. 여러분만의 목회를 구축해야 합니다. 목회 초년병들이 가지는 실수가 잘 되는 교회를 따라 하려는 것입니다. 내 신앙적 정서가 ‘사랑의 교회’와 맞다면 개척교회 가지 않고 사랑의 교회를 가려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목회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그것이 왜 옳은 가를 끊임없이 교인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교인들이 비록 작지만 이 교회를 다님으로써 소속감과 긍지를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여러분 개인의 문제입니다. 프로정신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로정신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마치 예언자, 선지자, 제사장이 된 양 목회를 하면 그 목회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우리는 그냥 교인들이 낸 헌금을 가지고 고용된 고용인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에 의해 고용된 사람이다. 그렇다면 바로 거기에서 프로다운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사역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그 말에는 ‘나는 지금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있는데, 동시에 우리는 ‘사람을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내가 필요할 때는 권위를 가져야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정말 낮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영성으로 고민하고 솔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우리교회에 부임할 때 제출 서류가 너무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추천서나 설교도 요구하지 않고 단지 이력서 한 장이면 되었습니다. 그래도 교회 입장에서 불안했는지 ‘당신에 대해 알 수 있는 글 같은 것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 제가 당시 토론토 한국일보 종교부 기자 생활을 했는데, 종교부장을 했기 때문에 제 기명 칼럼을 쓰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종교신문이 아니기에 형평성 차원에서 한번은 유교를, 한번은 불교를, 한번은 이슬람의 좋은 점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를 알 수 있는 글을 보내달라고 하는데, 이 세 글을 보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글들을 보내면 종교다원주의자로 몰릴 것 같았습니다. 그때 제가 하나님께 기도하길 ‘하나님의 일을 하러 가는 길인데 평생 사람들을 속이며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내겠습니다.’ 저의 걱정과 달리 교회 교인들은 저의 글을 돌려 읽으며 저를 뽑아야 한다는 공론이 만들어졌습니다.


목회에서 위기상황을 맞게 되면 정면돌파를 하십시오. 정면돌파는 자신의 잘못과 한계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거기에서 해결이 생기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잘못됨을 보시고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사회적 문제를 말하고 싶습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목사들이 시사 문제에 너무 둔감하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은 목사들이 시사 문제에 너무 밝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문제는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성서의 시각이 아닌 언론이 만들어낸 언론의 시각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회적 이슈에 눈을 열어 놓지만 신문에 의해서 재해석된 것을 따라서는 안됩니다. 여러분들이 사건을 객관적으로 다시 볼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고, 성서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한국교회 목사들이 조·중·동이라는 보수언론의 시각만을 가지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은미씨가 누구인지 아실 겁니다. 그 분이 저희 교회 교인인데,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그 분의 시각이 다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분은 보수적인 기독교인으로써 북한을 가보고 눈이 트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다메섹 사건처럼 눈이 트인 것처럼 말입니다. 본래 모든 사람들에게 회심의 사건은 드라마틱합니다. 그 사람의 경험이 약간 드라마틱하다는 전제에서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람을 평가할 때 언론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가지고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그 사람의 강연이나 책 한번 보지 않고 언론이 만들어낸 그대로 교회 강대상에서 재현됩니다. 우리는 언론으로부터 정보만 얻지 해석은 여러분의 신학적, 성서적 배경을 가지고 해석을 해야 합니다. 문제가 된 사건을 끊임없이 신학적으로, 성서적으로 고민하고 해법을 제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회의 어려움은 상상력의 빈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 건강성을 방해하는 세 가지 요인을 생각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는 세속주의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그 세속주의라는 것이 절차적 정당성까지 포함됩니다. 교회 개혁 운동하는 분들의 수고를 익히 존경하지만, 그 분들이 지난 80년대 이후에 절차적 정당성의 문제를 제기함으로, 마치 교회가 그것만 잘 이루어지면 제대로 된 교회가 된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국사회에 가지고 있는 반공과 북한에 대한 증오입니다. 얼마 전 돌아가신 이승만 목사님의 아버지는 북한에서 순교를 당했던 분입니다. 그분은 이곳 미주에 와서 북한에 대한 증오를 벗어버리고 북한의 개방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전쟁을 경험한 세대들만 사라지면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베와 같은 사람들을 보면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북한에 대한 증오가 드리워져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과 이반 일리치(Ivan Illich)


세 번째는 ‘상상력의 빈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비전이라는 말도 많이 쓰는데,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이란 분이 쓴 <예언자적 상상력>이란 책을 보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말로는 오늘날 목사들이 예언자, 제사장 따지고 하면서 실제로 예언자적 상상력이 있는가 묻고 싶습니다. 왜 새로운 형태의 목회를 상상하지 못하냐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교회 세우고, 개척하고, 회중 모으는 식의 전통적 목회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끊임없이 아직도 누군가를 벤치마킹하면서 전통적인 목회를 가려고 합니다. 나에겐 어떤 형태의 목회가 맞는 것인지, 나는 어떤 상상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 작은 공동체를 이끌고 나갈 것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상가 중에 이반 일리치(Ivan Illich)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래 가톨릭 신부였다가 교황청과 대립해 파문당하고 스스로 시민운동을 하던 분인데, ‘학교 없는 사회’(Deschooling society), ‘병원이 병을 만든다’(Limits to medicine, medical nemesis:the exproritian of health)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이분이 쓴 책이 굉장히 과격합니다. 스스로 70세가 넘어서 혹이 생겼는데, 병원 치료를 거부하다 70대 중반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학교 자체도 사람들을 새로운 창조력을 가르치고 평등을 가르치는 공간이 아니라 학교야 말로 가장 불평등을 가르치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맞지 않습니까? 학교 안에서 등수가 결정되고, 대학가면 대학 레벨에 따라서 사람이 평가되고. 그가 어느 대학 출신이냐에 따라 평생 이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 분의 주장은 과격합니다. 교육은 여전히 필요하고, 우리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분에게 배운 것은 ‘상상력’이라는 것입니다. 학교라는 것은 당연히 있어야 될 것이지만 학교 없는 사회도 상상했다는 것입니다.


상상력의 빈곤은 우리가 어떤 목회를 하던지 우리 목회 현장에서 벽으로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여러분의 목회,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내가 생각해보는 그런 목회를 생각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목회를 위해 여러분들이 독서의 폭을 넓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의 범위를 넓혀야 합니다. 인문학적, 사회과학적 소양을 넓혀야만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여러분의 교우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목사 친구에만 머물지 말고, 사회적 친구를 좀 더 많이 사귀어, 놀이에서도 창조력과 상상력을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정리: 양재영 기자 / <뉴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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