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목회 강좌는 코스웍을 위한 집중세미나와는 별도로 제공되는 특별 공개 강좌입니다. 집중세미나에서 자세히 다루어지지는 않지만 목회현장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좀 더 다양한 이슈들을 소개함으로써 목사님들께서 신학적, 목회적 안목을 탁월하게 겸하여 갖추도록 돕는 것을 그 취지로 삼고 있습니다. 신학과 목회 특강은 한 쿼터에 한 번씩 제공되고 있으며, 1년에 총 4회의 강좌가 개최됩니다. 신학과 목회 강좌가 목사님들의 지속적인 영적 지적 성장을 위한 유용한 버팀목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신학과 목회 강좌는 풀러신학교에서 교회사를 가르치고 계시는 멜 로벡(Mel Robeck) 교수님을 모시고 <한국교회에서의 오순절운동의 어제와 오늘: Pentecostalism in Korean Church: Then and Now>라는 제목으로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오순절운동은 20세기초 소수의 사람들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독교운동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대의 오순절운동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독교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세계적으로 두번째로 큰 기독교 그룹입니다. 오순절운동은 특히 한국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본 강좌는 한반도에 초기 오순절운동이 시작된 것과 오순절교단이 형성되어 성장한 모습, 또 이러한 오순절운동이 한국인들의 교회생활에 미친 영향 및 최근 형태와 동향들도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이어 갖도록 하겠습니다.